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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만남이 10시반부터 시작되었다..
장소는 재활운동하는곳...
나를 보자 여느때처럼 무표정..ㅠ
ㅠ 병원에 가는 동안 버스와 전철안에서 많은 생각속에 난 눈물만 흘렸다..
어디서 그렇게 많은 눈물이 나는지도 모를정도로..
그동안 그 눈물을 어떻게 참고 지냈는지...
점심을 드시고..약을 드시고,,,
누워계신곳이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
먹는 테스트를 했지만, 역시나 인지능력이 모자라 또 실패.. 아빠는 기대를 많이 했었나..??? 보다...
그런 생각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런 인지도 못하는 아빠를 붙잡고 웃기만 한다고 혼내키다가..
말~~좀 하라고 다그치다가 또 칭찬하다가..
반복..
저녁을 먹고 물론 호수로 하는 식사라 본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밥을 안준다고 구박하신다..
또.. 나에겐 어릴적부터 저주와 자식에게 정말 하지 못하는 말들도 서슴치 않고 했던..
아빠이기에..
지금도 병실에 있는 그 순간에도 그때처럼 욕을 마구 마구 퍼붓는다.. 가슴은 아팠지만..
어쩔수 없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ㅠㅠ 내가 마음아파 힘들어 하는것은... 다른데 있다.
내가 아빠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그 순간들의 마음과..
지금은 불쌍하다고 보여지는 아빠의 모습속에 마구 마구 내 마음속을 소용돌이치는 무언가들...
난 그 속에서 아빠에게 그동안의 시간들을 보상받고 싶어서일까..??
그래서 아빠에게 더 그런걸까..??
말할수 없는 부모에 대한 그리움.. 그것인지.. 또 생각해본다..
따뜻한 가족의 부모의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나의 어린 마음일것이다..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지난 어린시절..의 회상
낮에 많은 잠을 주무셨던 아빠가 밤에는 잠을 못 주무시고 기침으로 가래로 계속하여 힘들어하셨다..
나도 옆에서 잠을 못자고 있다가..
손을 꼭 붙잡고 기도를 했다..
방언과 아빠의 회복을 놓고 기도했는데.. 눈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마음아파서.. 너무도 마음이 아파서.. 왜 이제야 아빠에 대한 사랑의 마음들이 생기는 건지..
아프고 나서.. ㅠㅠ 그것들도 있겠지만,,
하나님께 절규를 했다..
정말 아빠를 정상으로 회복시켜달라고.. 메달렸다.
기침때문에 온몸도 열때문에 뜨거운.. 안그대로 힘들텐데.. 감기가 뚝~~ 떨어져..
병원에 계신 동안 힘들지 않고 평안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마칠때쯤..
아빠가 '잠~~자'하고 말씀하신다.
들리지 않는 기도였지만,..
아빠도 느꼈나보다..
무엇을 느꼈을까..??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으련만.. ㅎㅎ
암튼..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아빠가 건강하게 계셔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장소는 재활운동하는곳...
나를 보자 여느때처럼 무표정..ㅠ
ㅠ 병원에 가는 동안 버스와 전철안에서 많은 생각속에 난 눈물만 흘렸다..
어디서 그렇게 많은 눈물이 나는지도 모를정도로..
그동안 그 눈물을 어떻게 참고 지냈는지...
점심을 드시고..약을 드시고,,,
누워계신곳이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
먹는 테스트를 했지만, 역시나 인지능력이 모자라 또 실패.. 아빠는 기대를 많이 했었나..??? 보다...
그런 생각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런 인지도 못하는 아빠를 붙잡고 웃기만 한다고 혼내키다가..
말~~좀 하라고 다그치다가 또 칭찬하다가..
반복..
저녁을 먹고 물론 호수로 하는 식사라 본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밥을 안준다고 구박하신다..
또.. 나에겐 어릴적부터 저주와 자식에게 정말 하지 못하는 말들도 서슴치 않고 했던..
아빠이기에..
지금도 병실에 있는 그 순간에도 그때처럼 욕을 마구 마구 퍼붓는다.. 가슴은 아팠지만..
어쩔수 없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ㅠㅠ 내가 마음아파 힘들어 하는것은... 다른데 있다.
내가 아빠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그 순간들의 마음과..
지금은 불쌍하다고 보여지는 아빠의 모습속에 마구 마구 내 마음속을 소용돌이치는 무언가들...
난 그 속에서 아빠에게 그동안의 시간들을 보상받고 싶어서일까..??
그래서 아빠에게 더 그런걸까..??
말할수 없는 부모에 대한 그리움.. 그것인지.. 또 생각해본다..
따뜻한 가족의 부모의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나의 어린 마음일것이다..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지난 어린시절..의 회상
낮에 많은 잠을 주무셨던 아빠가 밤에는 잠을 못 주무시고 기침으로 가래로 계속하여 힘들어하셨다..
나도 옆에서 잠을 못자고 있다가..
손을 꼭 붙잡고 기도를 했다..
방언과 아빠의 회복을 놓고 기도했는데.. 눈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마음아파서.. 너무도 마음이 아파서.. 왜 이제야 아빠에 대한 사랑의 마음들이 생기는 건지..
아프고 나서.. ㅠㅠ 그것들도 있겠지만,,
하나님께 절규를 했다..
정말 아빠를 정상으로 회복시켜달라고.. 메달렸다.
기침때문에 온몸도 열때문에 뜨거운.. 안그대로 힘들텐데.. 감기가 뚝~~ 떨어져..
병원에 계신 동안 힘들지 않고 평안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마칠때쯤..
아빠가 '잠~~자'하고 말씀하신다.
들리지 않는 기도였지만,..
아빠도 느꼈나보다..
무엇을 느꼈을까..??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으련만.. ㅎㅎ
암튼..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아빠가 건강하게 계셔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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