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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생명보험

(보험리모델링)보험 쓸모있게 리모델링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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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쓸모있게 리모델링 하려면








     유행이 지난 옷을 '리폼'해서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입지 않는 옷을 버리고 새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낸다거나 성인 의류를 가방이나 아이 옷으로 변신시킨다. 이렇게 하면 지출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낼 수 있어 1석 3조다.


     안 입는 옷을 리폼하거나 노후된 주택이나 가게를 리모델링해 편의성과 분위기를

     개선하는 것처럼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쏠림을 경계하고 빠진 것을 채워라

우선 바로잡아야 할 점은 '쏠림'과 '공백'이다.
10개의 보험에 가입해도 보장하는 내용이 비슷해 서로 중복되고 필요한 부분이 빠져
있다면 보험 본연의 효과를 충분히 살릴 수 없다.


특정 질병과 관련된 집안 내력과 직업에서 찾아올 수 있는 질병 및 사고 위험을 챙기고
이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령 업부 특성상 사고로 골절을 당할 위험을 항상 안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지 않거나 운전면허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만 잔뜩 채워져
있으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걸친 것과 같다.

불필요한 보장이 있거나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했는데 중복되는 보장이 많으면 특약을
취소하는 등의 형태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여러 상품에 같은 특약을 계약해 두면 해당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보험료를 내는 만큼 보장이 반드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 보험료를 감액하는 것  뿐 아니라, 빠진 부분을 증액하는 것도
리모델링에서 빼놓을 수 없다.

병에 걸려 입원할 때 돌봐줄 가족이 없을 때 간병인 특약을 추가하거나 암을 포함해
치료비 부담이 상당한 질병이나 집안 내력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부분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면
보강하는 것이 좋다.

우선 중복되는 부분을 조정하고 질병과 상품의 트랜드도 리모델링에 참고해야 한다.
점점 발병률이 높아지는 심장질환과 뇌출혈, 암 등에 대한 보장을 넓히고 과거 저축
기능 위주의 상품을 보장 위조로바꿔야 한다는
얘기다.



◇ 기간 - 보험료도 구조조정 대상

보장의 영역과 함께 기간도 보험 포트폴리오를 리모델링 할 때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노후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품이라면 보험료를
장기간 내고도
정작 필요할 때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판매된 지 오래도니 보장성 보험 중에는 보장 기간이 60세 전후까지인 상품이 적지 않다.

자신의 보험이 여기에 해당되면 추가 보장을 통해 노후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야 하며,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수입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보험은 미래에 닥칠 지 모르는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고 불행이 닥치더라도 경제적인
타격으로 인한
가족의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만큼이면 충분하다. 보장 내용을 넘치도록 늘릴 필요는
없다.


자신의 수입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가벼운 질병에 대한 보장을 지나치게 늘리는
것은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낭비하는 행위다.

제한된 수입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보험의 비중도 큰
틀 속에서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통상 수입의 10% 내외에서 보험료를 지출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말할수 있다.








◇ 해약에도 순서가 있다.

보험을 해약하면 그동안 낸 돈에 비해 손에 쥘수 있는 돈이 터무니 없이 적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상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울며겨자먹기로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지 낸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보험을 유지하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꼭 필요하지 않은 보장에 보험료를 계속 내다가 더 좋은 투자 기회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낸 보험료를 상당 부분 포기하더라도 앞으로 내야 할 보험료를 펀드에 적립해
투자 수익을 올리는 편이 유리하다.


보장 내용이 중복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쩔 수 없이 보험 상품을 해약할 때에는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

무턱대고 보험료가 비싸거나 최근에 가입한 것부터 해약했다가는 포트폴리오가 엉망이
되고 만다.


최근에 출시된 상품이라고 해서 보장 내용이 과거에 비해 훌륭한 것만은 아니다.

일례로 상피내암의 경우 과거에는 진단비가 일반암과 똑같이 나왔지만 최근에 온 상품은 진단비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부터 줄이는 것이 순서일까. 우선 저축성 보험부터 손을 대는 것이
좋다.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이나 보장성 보험은 가급적 유지해야 한다.


암과 내혈관, 심혈관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이 충실한 상품은 깨지 말아야 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일부 보험을 해약하는 경우라면 정기보험과 종신보험 중 정기보험을
유지하고 당장 혜택을
볼 수 없는 사망 보험금부터 포기하거나 최대한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또 보장 내용이 비슷한 경우 사업비 비중이 큰 상품을 해약하는 편이 낫다.
사업비는 보험소비자연맹이나 생명보험협회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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