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병원을 다녀왔다..^^
아직도 먼것 같다.. 오늘 아빠를 보고 사무실로 향하는 버스안에서의 내 모습...눈물만 주루룩 흘렀다..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사고소식을 들었을때처럼 가슴이 터진듯 했다.. 안타가운 것도 사실이고 불쌍하게 살아온 아빠이기에.. 너무도 힘없이 무너져버린.. 모든 기억을 어디에 두셨는지.. 알수가 없다.. 몸에도 힘이 없이 다리에도 힘이 없이.. 오로지 잠을 청하여 눈만 감으시며, 입도 말씀도 마냥 고개만 끄덕,,,끄덕,,, 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한 현실앞에..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며,, 기다릴수 밖에 없는 걸까..??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빠의 영혼을 위해 그동안 기도한것 모두 눈물병에 담아놓으신 하나님..~!! 이젠 그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 기도를 눈물병에 담아놓으신 기도를 이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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